지상철 승강장 초미세먼지 농도, 지하철의 1.6배
지하철보다 지상철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6배까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초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1㎜의 1000분의 1) 이하의 먼지로, 흔히 PM 2.5라고 불린다.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염·폐렴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초미세먼지를 석면·흡연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김기현 교수팀이 2014년11월 지하철 승강장 내 초미세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