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30 보궐선거 점화됐다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겨냥해 울산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여·야 모두 10여명 안팎의 후보가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9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선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광역시장 12년 경험을 바탕으로 여전히 인력과 세금이 부족한 울산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