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여수 해상 케이블카 운행 난항
국내 최초로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었던 전남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여수시와 업체 측의 갈등으로 인해 운행 시점이 불투명할 전망이다. 당초 케이블카 공사가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대로 주차장 확보 뒤 영업 시작을 고수하고 있는 여수시와 여수 관광 활성화와 영업 손실 등을 이유로 선 영업 개시를 요구하고 있는 업체 측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 사업자인 여수포마㈜ 측은 이달 말까지 정류장 2곳과 철탑 7개, 삭도 1.5㎞, 캐빈 50개 설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