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818억원…4분기 흑자 전환
금호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1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은 1조9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3년 218억원에서 지난해 1818억원으로 급감했다. 순손실은 2286억원으로 전년(746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공사비 등 매출 원가 급증에 의한 것이다.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 동기(50억원)보다 7.8%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314억원, 15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3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5215억원으로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