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한은 금리 인하 제동…대출금리 어쩌나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쏟아진다. 한국도 이에 영향을 받아 강달러 기조로 인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어려워지게 됐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던 차주들의 부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7일 원달러 환율은 1401.1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를 이어가다 1396.2원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도 1404원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16일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