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살아야 기업도 산다"…'상생' 나서는 외국계 유통업계
외국계 유통기업에서 ‘지역 상생’이 화두다. 스타벅스는 1960년대 지어져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 폐극장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 주변 경동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또 맥도날드, 무인양품, 농심캘로그 등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신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대명사 스타벅스는 지난 17일 경동시장 중심부에 ‘경동 1960점’을 오픈했다. 이 지점은 1960년대 경동시장에 지어진 뒤 운영을 중단한 경동극장의 내부를 살려 카페로 리모델링한 지점이다. 시장 안쪽에 위치한 경동 1960점으로 가...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