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제공사업' 전개
전북 완주군이 빈집을 정비해 반값으로 임대한다고 31일 밝혔다.완주군은 관내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경관을 개선시키고, 입주자에게는 쾌적한 복지환경을 제공하는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제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올해 10월말까지 신청대상자 중 2동만을 한정해 지원하며, 신청은 관내 빈집의 소유자면 누구나 가능하다.1동당 개량비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비용 발생 시에는 건물주가 부담해야 하며,개량 후에는 주변시세의 전·월세 반값으로 5년간 임차인(입주대상자)에게 임대해야 한다.의무임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