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트럼프도 싫다” 노브랜드 후보가 온다
워싱턴DC의 8월은 고요하다. 연방의회는 휴회에 들어가고, 연방 공무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가는 시기다. 만성적인 출근길 교통체증마저 풀리는 때다. 8월의 여름 휴회가 끝나면 이 곳은 본격적으로 2024년 대통령 선거 모드에 돌입하게 된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경선 후보자 TV 토론회를 포함한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이 시작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유력한 후보자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주요 언론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을 향한 특검과 조지... [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