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경제차관, 곧 방미…美 반도체 관세 부과 등 대응
대만 경제부 차장(차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 가능성에 대비해 곧 방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장원뤄 경제부 정무차장이 이끄는 경제부 교류단이 내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미국 정부 측 관계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 차장이 이번 방미에서 특히 대만의 미국 반도체 기술 도용 관련 의혹에 관해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궈 부장은 “대만은 미국...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