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vs트럼프’ 美대선 맞대결 이뤄지나… 고령·낮은 지지율은 과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치적 맞수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다만 이들 모두에 대한 시민들의 비호감도가 높은데다 고령, 사법리스크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는 관측이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CNN·NBC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3분4초짜리 영상을 통해 “일을 끝내자. 나는 우리가 할 수 있음을 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4년 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 우리가 미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