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도 사로잡은 ‘파묘’, 이대로 1000만까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흥행세가 식을 줄을 모른다.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30대가 초반 입소문을 주도한 데 이어, 40·50대도 극장에 불러모으고 있다. 이대로라면 1000만 돌파도 가능하리란 예상이 나온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3.1절 연휴였던 지난 1~3일 관객 233만5000여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3만3209명이다. 1일과 2일엔 각각 85만명과 83만명 넘는 관객이 ‘파묘’를 봤다. 개봉 첫 주 주말이던 지난달 24일 77만명, 25일 8...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