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잃은 ‘노량: 죽음의 바다’, 왜?
14일 만에 100만명이 증발했다. 개봉 첫 주말 126만명에서 셋째 주말 26만명으로 관객 수가 줄어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이야기다. 이순신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인 만큼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뚜껑을 열자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모양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주말(5~7일) 사흘간 26만95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 올렸다. 개봉 2주 차까지 1위를 기록하던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감독 크리스 벅&midd...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