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정 작가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줬으면 해요”
책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누군가 발견해 돌려주는 일상 이야기일까. 분실물을 돌려받는 것도, 일상 이야기인 것도 맞다. 여기에 시간 여행이 더해졌다. 주인공 유혜원(27)은 분실물을 찾아 가라는 전화를 받는다. 그가 찾으러 간 분실물은 초⋅중⋅고 시절 잃어버린 것들이다. 분실물을 받는 순간 과거로 돌아간 혜원은 그때의 자신과 마주한다. 이 책은 ‘500년 째 열다섯’으로 유명한 김혜정 작가의 작품이다. 밀리의 서재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연재됐다. 9주 연속 1위를 했고, 밀리...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