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도 저기도 네컷사진관… 어디서 찍을까
청년들이 많은 거리엔 반드시 네컷사진관이 있다. 한두 개가 아니다. 서울 연남동 600m 정도 되는 거리에 네컷사진관만 14개. 길을 걷다 어디서 멈춰도 셀프사진관을 찾을 수 있을 정도다. 문제는 어느 브랜드 네컷사진관에 가는 것이 좋을지 모를 때다. 각 브랜드마다 조명, 프레임, 촬영 소품 등 특징이 모두 다르다. 원하는 사진관을 골라 찍는 즐거움은 때론 선택하기 어려운 무거운 고민이 된다. 국내 거리에서 가장 만나기 쉬운 네컷사진관 브랜드 네 개를 직접 이용하고 비교해봤다. 입구 앞에서 이게 정말 옳은 선택인지 멈칫...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