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손에 팝콘과 콜라… 영화관 취식 첫날 풍경 봤더니
두 손이 바빠졌다. 상영관으로 걸어가는 관객들 양손에 음료와 팝콘이 하나씩 들렸다. 상영관 내 취식 제한이 해제된 첫날인 25일, 익숙하지만 낯선 영화관 풍경을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방역당국은 25일 0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를 1급 감염병인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지정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영화관, 야구장, 지하철, 백화점 등 대부분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도 허용됐다. 25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 곳곳에 ‘(25일...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