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치료 사각지대 속 ‘두통’…“새로운 치료 시대 시작”
여러 만성 편두통 치료제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사용되고 있지만 까다로운 급여 기준이 발목을 잡는다.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도 있다. 올해 새로운 약들이 도입을 앞두고 있어 두통 치료 환경이 혁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민경 대한두통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9회 두통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경구(먹는) CGRP 억제제가 나오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두통 치료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