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병 아이들, 히말라야 원정길 오른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이 내년 히말라야 원정길에 오른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국립공원 설악산생태탐방원 강당에서 ‘2024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정대는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원정에는 김웅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를 필두로 조병준(11세·완전대혈관전위)군, 함우진(12세·기능성단심실)군, 강찬율(12세·양대혈관우심실기시)군, 이준호(13세·대동맥...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