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 줄어들면 ‘치매’ 증상 악화 위험 높다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이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 Disease International, 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치매는 대표적인 고령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동시에 치매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치매 환자 수 3500만명의 시대에 들어섰다. 2018년을 기준으로 고령사회에 돌입한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2040년에는 217만 명, 2050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설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