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못 넘은 2위 이소희·백하나…韓 여자복식 전멸 [파리 올림픽]
‘여자복식 에이스’ 이소희와 백하나가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1일(한국시간) 오후 4시40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 중국의 류성쉬·탄닝 조(3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9-21, 13-21)로 완패했다. 앞서 김소영·공희용(10위)이 말레이시아에 일격을 맞아 탈락했다. 이소희·백하나도 짐을 싸면서, 기대를 모았던 한국 여자복식은 ‘노메달’로 이번 대회를 끝냈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한국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