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정규 시즌 우승 코앞… 10년 투자 빛 볼까
문대찬 기자 =10년 투자의 결실을 맺을 시간이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1일 현재 81승52패4무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정규시즌 우승과 더불어 한국시리즈 직행을 결정짓는 매직넘버는 1.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 축배를 든다. 신생 구단의 성공 신화 작성이 코앞에 있다. NC는 2011년 3월 31일 프로야구의 제 9구단으로 창단했다. 김경문 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1대 사령탑을 맡았고, 2013년 KBO리그(1군)에 합류해 7위를 차지했다. 2014년엔 3위를 기록, 곧바로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신생팀답지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