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만성질환인데...골밀도 수치 나아져도 치료 지속돼야"
전미옥 기자 = 국내 환자들이 골다공증을 방치하는 주된 요인이 '인식 부족'과 '보험기준의 제한'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하용찬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대한골대사학회 간행이사)는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골다공증 골절 관리정책 방향 모색 좌담회'에서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높지만 국민들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골다공증은 골질량과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가볍게 넘어지거나, 심지어 재채기를 하거나 가구에 부딪히는 정도의 가벼운 외...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