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반대하면 무조건 직능간 갈등?…한의사협, 복지부 양방중심 사고 문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보건복지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 대한 언론보도 중 “직능간 갈등사항은 단체간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 유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70년간 계속된 양방 중심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자리에서 ‘미용기기 분류와 비의료인 문신허용,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등 직역간 논란이 있는 사항은 의견조율이 먼저이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사협회는 현재 보건의료계 내에는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