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AI 활용해 불량 원자재 투입 ‘원천 차단’
LG이노텍이 인공지능(AI)를 활용, 불량 원자재 투입 원천차단에 나섰다. AI를 활용해 불량 원자재 투입을 차단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25일 LG이노텍은 입고 시점에 불량 여부를 판독, 불량 원자재 투입을 사전에 걸러내는 ‘원자재 입고 검사 AI’를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적용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소재 정보 기술과 AI 영상처리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AI를 RF-SiP(무선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 공정에 처음 도입했다. 최근에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에도 확대 적용했다. 반도체 기판을 구성하는 핵심 원자재(PP...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