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비지정 성보문화유산 3건 道 문화재 지정
경북 안동시는 비지정 불교유적 3건이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도 문화재로 지정된 불교유적은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와 ‘안동 석탑사 산신도’이다.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安東 大圓寺 所藏 現王圖)는 1830년에 제작된 작품이다. 경상도 지역과 서울·경기 지역 간 불화의 도상 공유와 전파를 확인하는 데 불교미술사적 의미가 크다. 또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사불산화파의 형식과 차별성을 보이기 때문에 도상적 희소성 또...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