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포장박스 열어보니 가짜 명품이...경기도 특사경, 상표법 위반 혐의 11명 검거
SNS 틱톡(TikTok)에서 가짜 명품(짝퉁) 판매꾼으로 활동하거나 대형 상가건물을 통째로 임차해 수억원대 가짜명품을 유통‧보관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한 1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검거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상표법 위반 수사를 실시한 결과 ‘샤넬’과 ‘루이뷔통’ 등 해외 명품 상표권을 침해한 A씨 등 11명을 검거해 이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3명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