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울간 민자도로 추진 난항 직면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순탄치 못할 전망이다. 이 사업을 반대하는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대책위원회(가)가 오는 12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강행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주민 서명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시흥~서울 간 민자도로는 신천IC에서 시흥IC로 이어지는 서해안로 병목구간을 해결하기 위해 소래산에 터널을 뚫어 관통하는 4.88km 길이의 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4일 시흥시의회에...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