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솥바위 찾은 사람들 "가족 건강이 최고의 소원"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의 막이 3일 올랐다. 첫 일정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상징인 솥바위에서 소원지 매달기와 소원 빌기 행사로 진행됐다. 솥바위를 직접 만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서 방문한 관광객들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전설이 현실이 된' 솥바위에는 아침 일찍부터 부자 기운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소원 명당' 경남 의령 남강 가운데 있는 솥바위에서 사람들은 무슨 소원을 빌까? 솥바위에서 빈 소원 1위는 '돈'이 아닌 '건강'이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