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임산부 공무원들에 전용의자·전자파차단 앞치마 지급

울산시 임산부 공무원들에 전용의자·전자파차단 앞치마 지급

기사승인 2010-08-10 13:49:00
울산시는 친환경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중인 여직원들에게 전용의자와 전파차단용 앞치마 등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달들어 3명의 임신 여직원에게 허리와 목을 보호할 수 있는 의자와 전파차단 소재가 부착된 앞치마, 책상 가장자리와 복부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며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쿠션 등을 처음 지급했다.

시는 앞으로 매년 25명 안팎의 임신 여직원에게 같은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불임 부부에게는 인공임신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임산부 건강검진과 기형아 검사, 임산부 건강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