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봉태규 “영실업 직원들과 지금도 연락”

‘오늘부터 출근’ 봉태규 “영실업 직원들과 지금도 연락”

기사승인 2014-11-26 13:36:55
tvN 제공

배우 봉태규가 26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오늘부터 출근’ 기자간담회에서 직장생활이 연기생활에 주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연기자는 특수한 직업이다. 일반인의 삶을 투영해야 하는 것에 항상 한계를 느꼈다”며 “직장생활이 연기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출근은 나에게 값진 경험이다. 고되고 힘들지만 많이 배우고 있다. 시청률이 안타깝지만 가치 있는 프로라 생각한다. 얻는 게 많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이날 “오늘부터 출근 2기 출연 때 다닌 영실업 직원들과 지금도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5일 동안 회사에 출·퇴근을 하며 직장생활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3기 멤버로는 유병재, 봉태규, 김도균, 미노, 사유리, 빅스 멤버 엔이 출연한다. 매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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