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노가 탈모 사실을 고백했다.
미노는 26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오늘부터 출근’ 기자 간담회에서 가발 회사에 다닌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며 “제게는 관심분야다. 맞는 가발이 있는지, 어떻게 가발을 만드는지 등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딱 맞는 곳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회사에 다닌 김도균 또한 “내 머리는 내가 항상 내가 만진다. 그래서 몇 박스의 머리를 만지는 게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5일 동안 회사에 출·퇴근을 하며 직장생활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3기 멤버로는 유병재, 봉태규, 김도균, 미노, 사유리, 빅스 멤버 엔이 출연한다. 매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