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개그맨 지상렬에게 독설을 던졌다.
이영돈은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에브리바디’에서 ‘금연’을 주제로 게스트 홍진호, 김현철, 윤일상, 에네스 카야와 함께 입담을 뽐냈다.
지상렬은 이영돈, 김종국, 강레오 세 MC에 대해 “김종국은 중식, 이영돈은 한식, 강레오는 양식 같다”며 “인생이 루즈해질 때 바통 터치를 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돈은 “예능 프로그램의 멘트는 모두 재밌을 줄 알았는데 지상렬 씨가 말했던 건 재미가 없다” 말해 지상렬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일상이 “하루에 2갑 정도 담배를 피운다. 흡연으로 실명 위기까지 올 수 있다고 해서 끊었는데 다시 피웠다.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이상 평생 따라다니는 악마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에브리바디는 탐사 보도, 운동, 음식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세 MC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건강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9시40분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