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37)와 가수 강남(27)이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본에 간 강남과 전현무가 둘만의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어릴 때 추억이 서린 곳인데 꼭 형님과 가고 싶었다”며 후지산 인근의 놀이동산을 찾았다. 전현무는 가수 로이킴과 놀이동산에 갔다 졸도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고 놀이공원 앞에 주차하는 강남을 보며 깜짝 놀랐다.
전현무는 “놀이기구 타면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는다”며 불안해했지만 강남에 이끌려 121도로 낙하하는 롤러코스터를 타게 됐다. 그는 롤러코스터가 낙하하기 직전 “죄송하다. 제가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에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