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한밤’ 하차…후임은 장예원 아나운서

수영 ‘한밤’ 하차…후임은 장예원 아나운서

기사승인 2014-12-23 17:58:56

가수 수영(24)이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하차한다.

SBS 측은 23일 “2년6개월 동안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24일 방송을 끝으로 한밤을 떠나게 됐다. 소녀시대로서 국내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활동 계획이 잡혀 있어 프로그램 MC 자리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수영은 “한밤 MC를 하고부터 드라마 출연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며 “공연 등으로 바빴지만 보람 있었다. 나는 영원한 한밤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수영의 후임으로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장 아나운서는 ‘TV 동물농장’ ‘풋볼 매거진 골!’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등을 진행해왔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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