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33)과 김수현(26)이 2014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29일 “전지현이 31일 열리는 연기대상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1999년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해피투게더’로 신인상을 받은 후 15년 만의 SBS 시상식 참석이다.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 역시 “김수현이 연기대상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남여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렸다.
2014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오후 8시55분부터 생중계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