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36)가 열애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하정우 편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하정우는 “나는 동물로 봤을 때 겉돌고 있다. 짝을 못 찾고, 사랑받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외로울 때는 밤샘 촬영하고 집에 갔을 때다. 집에 사람 온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싸하고 춥다. 밤샘 촬영하면 정말 추워서 집에서 족욕을 한다”고 전했다.
또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는 “스캔들 중 진짜는 없었다. 100% 다 거짓이었다. 잘못 짚은 게 많았다. 만남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대상은 틀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