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30)이 배우 이태임, 남보라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14일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신영은 “이태임, 남보라의 경우 현장에서 잘 따라준다”며 “최근 촬영하는데 화장실에서 우는 장면이 있었다. 남보라가 카메라에 안 걸리는데 울면서 같이 해주더라. 말투나 행동이 나를 울컥하게 해줘서 고마웠다. 이태임도 마찬가지다.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하는 장면이 많다. 저희 호흡에 대해 의심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배수빈, 이필모, 오창석, 윤다훈,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