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41)이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9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홍지민이 출연했다.
홍지민은 “결혼 9년 만에 아이가 생긴 임신 7개월 차의 예비 엄마다. 모두 원했던 아기다.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혹자는 이미 아이가 2~3명은 있는 줄 아시는데 첫 아이를 임신했다. 9년 만에 임신이 돼 축하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강원래. 김송 부부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 또한 정말 기뻤었다. 희망을 얻었었다”고 밝혔다.
또 “아이를 가지려고 시험관도 하고 인공수정도 했었다. 그런데 자연임신이 됐다. 그래서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감사하고 놀랍다”고 덧붙였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