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서장훈(40)이 이상형 질문에 난색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인물실록’에는 서장훈이 출연했다.
서장훈은 “사전인터뷰 때 이상형을 물었더니 화를 냈다고 하던데 맞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는 그런 얘기를 예전부터 잘 안 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이상형을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을 지금 밝히긴 조금 그렇다. 시간이 조금 지나야 한다”며 “그래도 한 3년 정도 지나면 이상형을 밝힐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전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서장훈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MC로 활약 중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