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현정(35) 아나운서가 퇴사한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최근 MBC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라디오 PD로 발령, 라디오국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사표 제출이나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 아나운서는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원주 MBC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이후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100분 토론’ ‘기분 좋은 날’ ‘아름다운 콘서트’ ‘주병진 토크 콘서트’ ‘리얼스토리 눈’ 등을 진행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