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현빈과 경쟁, 누가 잘 될지 궁금해”

‘킬미, 힐미’ 지성 “현빈과 경쟁, 누가 잘 될지 궁금해”

기사승인 2015-01-21 15:29:55

배우 지성(37)이 배우 현빈(32)과의 경쟁에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21일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성은 이날 현빈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 첫 방송 되는 것에 “오늘 붙는다고 했는데 우리도 궁금하다”며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 안 나와도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잘 될까 우리도 궁금하다. ‘우리가 잘되지 않을까’ 하다가도 자신감이 없어진다. ‘우리가 했던 대로만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경성 스캔들’ ‘해를 품은 달’을 집필한 진수완 작가와 ‘아일랜드’ ‘에덴의 동쪽’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연출한 김진만 감독, ‘내 인생의 황금기’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 등이 출연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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