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36)가 저작권료에 의문을 제기했다.
개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악 하시는 분들 저작권료 어떻게 들어왔나요? 작년부터 저작권료가 거의 똑같은 금액으로만 입금되고 있네요. 뮤지션 분들 일단 힘내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2013년 말에 지침이 바뀌어 협의 중이라 정산되지 않은 저작권료는 나중에 지급될 테니 걱정 말라는 말을 하고 있다 아침에 내가 전화해서 따졌을 때는 월마다 편차가 다르다고만 했는데. 주는 대로 받고 일단 기다려봐, 이런 식이여?”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에 랩퍼 매드클라운은 “저작권협회는 지난달 저작권료 누락분에 대해서 왜 별다른 공지가 없는 걸까요. 저 포함 저작권료로 생활 이어가시는 음악인들도 많을 텐데. 이번 달은 제대로 정산이 이루어진 것인지.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참”이라는 비슷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개리의 글은 동료 가수들이 퍼 나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의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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