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차승원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2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에 입성해 어촌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승원은 딸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빠 물고기 잡으러 나갔다. 매일 나간다”며 “하나도 못 잡았다. 물고기가 안 잡힌다. 아빠가 물고기 잡아가지고 잘 먹을게. 또 전화할게”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화를 마친 차승원은 “힘이 난다”며 웃어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우리 요리를 잘하고 좋아한다고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생각은 버리자. 우리는 그냥 음식을 좋아하는 일반 사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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