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한고은(39)이 평론가 허지웅(35)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MC 성시경은 “내가 콘서트 중 물을 마시면 관객분들이 그렇게 소리를 지른다”고 말하자 허지웅은 “그건 다 똑같구나. 나도 토크 콘서트 중에 물을 마시면 그렇게 소리를 지른다. 그러면서 그 물병을 가져가려고 무대 위로 올라온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나는 ‘아, 내가 목젖이 두 개라서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했다”며 독특한 울대를 공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한고은에게 “이 목젖 어떠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미소를 지으며 “만져보고 싶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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