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김성령과 이종혁이 MBC 새 주말극 ‘여왕의 꽃’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는 26일 “‘여왕의 꽃’이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성령과 이종혁, 이성경, 윤박이 출연한다.
김성령은 극 중 셰프이자 스타 MC인 ‘레나 정’으로 변신해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성공이 곧 행복이라고 믿는 욕망의 화신을 연기한다. 이종혁은 TNC 그룹의 장남이지 외식 사업부 본부장 ‘박민준’ 역을 맡았다. 김성령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남부럽지 않은 이력을 가진 최고의 싱글남이지만 결혼에는 전혀 관심 없는 워커홀릭을 연기한다.
극 중 레나 정의 친딸 ‘강이솔’ 역은 모델 이성경이, 윤박은 TNC 그룹의 차남이자 심약한 의사 ‘박재준’을 연기한다.
‘여왕의 꽃’은 드라마 ‘황금신부’ ‘애정만만세’를 집필한 박현주 작가의 작품이다. 오는 3월 1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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