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44)가 힘든 경제적 상황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본, 김건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MC 윤종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에 대해 언급하며 “요즘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런데 그다음 주에 (시청률이)또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90년대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저런다”고 말하는 윤종신에 “그때 그 밑바닥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손님들이 오신다.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하니 여러분들도 많이 참여하라”며 “불행이 아니다. 헤쳐나가는 맛이 쏠쏠하다”고 전했다.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