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남자친구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그린라이트를 꺼줘’ 녹화에서는 ‘패션 감각 제로, 100kg가 넘는 거구 남자친구를 훈남으로 변신시켰지만 이후 자신에 대한 태도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한 여자 시청자의 사연을 두고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첫 남자친구가 힙합 보이였다”며 “그 남자친구는 바지를 무릎에 걸칠 정도로 내려 입는 심한 힙합스타일을 추구했지만 나를 만나면서 패션 스타일을 서서히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부모님께 ‘아들의 바지를 올려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연애담이 전해진 ‘마녀사냥’은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