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2억 든 통장주며 이혜원에게 프로포즈

안정환, 2억 든 통장주며 이혜원에게 프로포즈

기사승인 2015-02-04 09:27:55
이혜원 인스타그램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특별한 프로포즈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대찬 인생’에서는 안정환과 이혜원의 프로포즈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백현주 기자는 “안정환이 어렸을 때 ‘2억만 있으면 평생 일 안 하고 놀 수 있겠지’라는 생각했단다. 그래서 안정환이 대학 시절부터 차근차근 돈을 저축해 2억을 모았는데 이혜원에게 이 통장을 주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환은 이 통장을 주며 뿌듯해 했지만 이혜원은 ‘어떻게 2억으로 평생 살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라며 그를 철 없게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지난 2001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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