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가수 성시경(35)이 호텔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성시경과 김성령이 호텔리어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시경은 “콘서트가 끝난 후 호텔에서 회사 사람들과 술을 먹던 중 시끄럽다고 항의를 많이 받은 적이 있다. 2년간 그 호텔 예약이 금지됐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령은 “난 국내 호텔 방에서 홍어 먹은 적 있다. 홍어 삼합을 먹어 복도 끝까지 냄새가 났다. 정말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이 가수 장수원을 뛰어 넘는 로봇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띠동갑에 해당하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성시경, 김성령, 송가연, 정재형, 이태임, 이재훈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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