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김재중(29)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6일 KBS 드라마 ‘스파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재중은 “현장에 계신 배우분들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현장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연기가 걱정되는 점은 늘 있지만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때문에 현장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시작하고 나서 국내외 팬들이 간식과 식사를 보내주시고 해서 배부르면 안 되는데 배부르게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는 가족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비운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스페셜-아내가 사라졌다’ ‘드라마 스페셜-아트’의 한상운 작가, ‘드라마 스페셜-다르게 운다’ ‘드라마 스페셜-액자가 된 소녀’의 이강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집으로 가는 길’ ‘천하무적 이평강’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박현석 PD가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