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가정사 알려져…동현이에게 미안해” 뭉클

김구라 “가정사 알려져…동현이에게 미안해” 뭉클

기사승인 2015-02-09 10:09: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 동현군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2월 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했다.

김구라는 “사실 아빠로서 아들에게 미안하다. 엄마 아빠 문제 때문에 아이가 어린 나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현이 중학교 2학년 때 내 과거 발언으로 인해 방송을 그만둔 적이 있었다. 그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미안하다. 이번엔 가정사가 알려졌다. 아들이 내색은 안 하는데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동현군은 “나까지 우울해 있으면 가족이 좀 그러니까 힘을 내야지 생각한다”며 “사실 아무 생각이 없다. 또 음악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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